이승환 귀신사건, 뮤직비디오 조작의혹에 "은퇴까지 결심"

2012. 5. 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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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귀신사건 (사진=해당방송 캡쳐)

가수 이승환이 귀신 사건으로 은퇴까지 결심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 이승환은 과거 귀신사건으로 은퇴까지 결심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환은 지난 1997년 '애원' 뮤직비디오 귀신 조작 사건을 언급하며 "그 때 은퇴를 결심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귀신 사건'은 이승환이 지난 1997년 발표한 5집 '애원' 뮤직비디오에서 소복을 입은 여자가 등장한 장면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방송가에서 합성 조작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로 인해 심하게 마음고생한 이승환은 은퇴까지 결심했지만 1999년 '무적 콘서트'를 성공리에 끝마치면서 마음을 다시 바꾸게 돼TEk.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ayeong214@starnnews.com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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