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딸 상습 성폭행, 인면수심 40대 구속
뉴스 2012. 5. 3. 17:39
[ 뉴스1 제공](대전ㆍ충남=뉴스1) 강순욱 기자=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해온 인면수심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이병환)는 3일 중학생인 의붓딸을 3년여 동안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A씨(41)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0년 9월 동거녀인 B씨가 야간근무로 집을 비운 틈을 이용해 B씨의 딸 C양(당시 13세)에게 "다 죽여 버리겠다"고 협박하며 성폭행하는 등 최근까지 수십여 차례에 걸쳐 C양을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1년 전 B씨와 헤어진 후에도 C양에게 연락해 지속적으로 관계를 요구해왔고 C양은 두려움에 이 같은 사실을 숨겨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B씨는 최근C양이 A씨로부터 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해 딸의 지옥 같은 3년에 마침표를 찍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1 바로가기
[핫이슈]2011 상장사 영업실적
[내손안의 스마트한 경제정보, 머니투데이 뉴스가판대]
▶2012년 KOSPI 2500간다! 新주도주를 잡아라!'
▶주식투자는 수익으로 말한다! '오늘의 추천주!
뉴스1 제공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머니투데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연아, 우유→맥주→다음은 소주?" 비판 왜?
- '운동장 김여사' 피해학생 위독 "2차수술 엄두 못내"
- 신촌 20대 대학생 죽음 불러온 '오컬트'는 무엇?
- 해운대 아이파크, 태풍에 1.4m 흔들린다면
- '압구정 가슴녀' 아무리 검색해봐도 없다, 왜?
- 코스피 장중 2550선까지 '털썩'…중동지역 리스크 확산 - 머니투데이
- "하루 사이 합격권에서 밀렸다" 소방관 준비생들 눈물 흘리는 이유 - 머니투데이
- 광교도 아닌데…"수원 국평이 9억?" 외면받던 이 동네 '반전'[부릿지WALK] - 머니투데이
- 이스라엘, 엿새 만에 이란에 공습 보복…"미국에 미리 알려" - 머니투데이
- "4월인데 벌써?" 이른 무더위에…시원하게 오른 '이 종목'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