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령, '별도달도따줄게' 여주인공 낙점 '첫 악녀 변신'

2012. 5. 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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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신예 문보령이 KBS 새 일일드라마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1일 소속사에 따르면 문보령은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에서 성공에 대한 강한 열망을 지닌 기회주의적인 인물 차경주 역으로 데뷔 첫 악역에 도전한다.

극중 차경주는 겉모습과 달리 홀어머니 밑에서 온갖 생활고를 겪으며 치열하게 살아온 캐릭터로 성공을 위해 서진우(조동혁)와 한민혁(고세원) 사이에서 사랑을 저울질 하게 된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문보령은 첫 일일드라마 주연이지만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우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강렬한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문보령은 "차경주는 누구보다 똑똑하고 잘났지만 계급의 문턱 앞에서 좌절하며 점점 냉혹한 현실에 동화되어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작품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미움과 사랑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올인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03년 데뷔한 문보령은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소녀탐정 박해솔', TV소설 '청춘예찬'.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관객모독'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다.

한편 '별도 달도 따줄게'는 '당신뿐이야' 후속으로 7일 첫방송된다.

[KBS 1TV 새 일일극 '별도 달도 따줄게'의 주연으로 캐스팅된 문보령. 사진 = 와이트리 미디어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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