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사' 김광규·박준면·위양호, 미친 존재감 '눈길'

2012. 4. 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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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창환 기자] 케이블채널 SBS 플러스 월화미니시리즈 '그대를 사랑합니다'(극본 김명호, 연출 윤류해, 제작 그대사 엔터테인먼트)의 '감초연기 3인방' 김광규, 박준면, 위양호를 비롯한 개그맨 김기열 등 조연들의 맛깔 나는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 미친 존재감 김광규, 실감나는 사투리 연기로 친근한 매력 폴폴~

작품마다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김광규는 극 중 만석(이순재 분)이 일하는 우유보급소 소장 고석호 역을 맡아 만석에게 "소장님~"소리 한 번 듣는 게 소원인 정 많은 노총각 캐릭터로 만석과 투닥거리는 모습과 실감나는 사투리 연기로 눈길을 끈다. 또한 긍정의 힘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입에 늘 노래를 달고 사는 김광규(고석호 역)는 노래 가사를 사투리로 바꿔 부르는 재밌는 모습들을 선보이며 따뜻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개성 강한 연기 선보이는 박준면, 드라마 양념 역할 톡톡~늘 개성 강한 연기로 드라마의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박준면은 주민센터 공무원이자 의리 있는 성격을 가진 맹신혜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조기 폐경 판정을 받고 술집에서 우는 모습 등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다양한 표정 가진 위양호의 은근한 반전매력 엿보는 재미도 쏠쏠~고물상 부사장 이준범으로 등장하는 위양호 역시 개그맨답게 다양한 표정연기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산만한 덩치에 드라마를 보며 눈물, 콧물을 훌쩍이는 모습에서는 은근한 반전매력까지 엿 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동사무소 직원 정성호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김기열 역시 길고 오래 살아남기 위해 지문이 닳도록 비굴하게 사는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해 얄미움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정말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그 어느 캐릭터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조연들연기도 완전 짱이다", "김광규 아저씨의 가요 사투리 버전 완전 따라 부르고 싶게 만든다. 사투리가 정말 맛깔 난다", "신혜와 준범의 눈물 연기, 연기자들은 슬픈데 왠지 웃음나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은 "이순재 선생님을 비롯한 주연 선생님들의 연기는 감히 평가 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지만 조연들의 연기도 우리 드라마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 중 하나이다. 톡톡튀고 맛깔 나는 감초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 조연들의 활약도 계속해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네 남녀의 순수한 사랑과 지고지순한 부부애, 젊은이들의 솔직하고 당당한 사랑을 동시에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가슴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

pont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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