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서 술취한 여성 돌아가며 성폭행 4명 구속

강재순 입력 2012. 4. 27. 07:41 수정 2012. 4. 27. 07: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7일 술에취한 여성을 모텔로 유인해 차례대로 성폭행한 김모(31)씨 등 4명을 특수강간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4일 새벽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클럽에서 만난 대학생 A(20·여)씨와 술을 마시던 중 A씨가 정신을 잃자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다.

또 김씨는 A씨를 성폭행하는 장면을 휴대폰으로 촬영해 박모(25)씨 등 3명의 전화기로 보냈으며 박씨 등은 이를 보고 모텔로 찾아가 차례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 4명은 1년 전 클럽에서 우연히 만나 자주 어울려 다녔으며 A씨는 친구와 클럽을 찾았다가 친구가 자리를 비운사이 이 같은 일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kjs01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