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신승환 망나니 연기 1인자" 애정 독설

뉴스엔 2012. 4. 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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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이 망나니 연기 1인자로 신승환을 꼽았다.

박선영 신승환은 채널A '불후의 명작'에서 닮은 구석 없는 황금호 황금희 남매를 연기하고 있다. 피를 나눈 남매가 아닌 사실이 밝혀져 서로 닮을 필요는 없지만 달라도 너무 다른 남매라는 사실이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 박선영은 서울 예술대학 방송연예과 2년 직속 선배인 신승환에게 더욱 애착을 보이고 있다. 촬영장에서 만나면 "나쁜 놈, 쳐 죽일놈"이라고 말하며 첫인사를 나누고 수시로 "망나니 연기의 일인자"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격려를 한다고.

신승환은 박선영에 대해 "학교 때부터 워낙 후배들을 잘 챙겨주시고 쿨 하고 예쁘고 인기 최고였다. 현장에서도 정말 큰 힘이 된다"며 "늘 모니터 해주시고 여러 면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 누나 고마워"라고 말했다.

극중 금희(박선영 분)는 '삼대째 설렁탕집' 가장이나 마찬가지다. 아버지 영철(백윤식 분)이 병약해 결국 돌아가시고 어머니 산해(임예진 분)는 일생을 과거사에 연연해 움추린 삶을 살아가다보니 집안 대소사를 다 짊어지고 있다.

금호는 신체 연령은 마흔에 가깝지만 딸인 보람이 보다도 정신연령이 어린 분위기다. 능력과 스펙이 없다보니 정상적인 방법대신 사기에 가까운 편법으로 사업을 추진하다보니 늘 사고가 나고 집안을 어렵게 하는 일만 골라 한다. 끝내는 아버지 영철이 돌아가시는 일에 일조한다.

신승환은 "꼴통중에서도 상위 1%"라며 "자식 사랑하는 마음은 최고다. 극중 트러블 메이커이기도 하지만 그로 인해 가족을 단단하게 묶는 '불후의 명작'에 없어서는 안될 산소같은 캐릭터"라고 밝혔다.

신승환은 '피아노 이태원 살인사건'에서도 악역을 맡았었고 현재 SBS '패션왕'에서는 유아인 친구 사채업자로 출연하고 있다.

한편 채널A '불후의 명작'은 지난 22일 1% 시청률대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스프링)

[뉴스엔 허설희 기자]

허설희 hu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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