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병규,'이렇게 기쁠수가!'

2012. 4. 1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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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청주, 민경훈 기자] 19일 오후 충청북도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가 연장 10회 접전 끝에 한화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LG는 이 날 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선 연장 10회초 대타 작은 이병규(7번)의 결승타에 힘입어 2-1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거둔 LG는 6승4패가 됐고, 한화는 2승8패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연장 10회말 2사 주자 2루 한화 강동우의 좌익수 앞 1루타때 2루주자 하주석이 홈으로 쇄도, LG 유강남 포수에게 태그아웃 당한 후 경기가 끝났다.

경기를 마치고 유강남과 결승타를 날린 이병규가 기쁨을 나누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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