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자 "남자 후배 편애한다"

2012. 4. 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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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박정자가 남자 후배를 편애한다고 당당히 밝혔다.

박정자는 최근 MBC '놀러와' 녹화에 출연, 첫 예능출연임을 믿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입담과 솔직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정자는 특히 "나는 여자 후배보다 남자 후배를 편애한다"며 "남자 후배를 편애하는 건 당연하다"고 고백,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자는 또 '19 그리고 80'이라는 연극을 통해 20대의 남자 후배와 로맨스 연기를 펼쳤음을 밝혀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 당시 키스신을 소화할 때면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고백, 소녀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방송은 16일 오후 11시 1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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