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정신대 창녀' 발언에 네티즌 퇴출 운동

이재훈 2012. 4. 16. 12:4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김구라가 일제시대 종군 위안부를 윤락 여성에 비유한 과거 '막말'로 뭇매를 맞고 있다.

김구라는 지난 2002년 인터넷 방송 '시사대담'에서 80여명의 윤락 여성들이 전세버스를 나눠 타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인권 관련 제소를 하러 당시 뉴스와 관련해 "창녀들이 전세버스에 나눠 탄 것은 옛날 정신대 이후 최초일 것" "버스기사 아저씨 꼴렸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시사대담은 김구라가 무명시절인 2000년대 초 동료 개그맨 황봉, 노숙자와 함께 인터넷 신문 '딴지일보'에서 진행한 인터넷 방송이다.

종군 위안부를 윤락 여성에 비유하면서 '위안부가 돈을 벌기 위해 자의로 나섰다'는 일본의 주장을 그대로 답습했다는 점에서 김구라의 발언은 그동안 알려진 그의 독설과는 달리 금도를 넘어선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해당 방송이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음성파일 형태로 확산되면서 네티즌들은 "막말에도 상식과 정도가 있다며 이쯤 되면 방송을 떠나야 한다"고 분노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특히 김구라가 최근 한 연예프로와의 인터뷰에서 "내 독설은 재미에 바탕 공감대 형성했다" "불쾌감 주었다면 그만두었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상기하면서 "창녀 발언은 어떤 재미와 공감대를 형성하는가"라고 반문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과 김구라가 출연하고 있는 방송 게시판,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김구라의 퇴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앞서 김구라는 총선 기간 중 김용민 통합민주당 후보를 궁지에 몰아넣었던 '막말 방송'을 함께 진행한 이유로 한 차례 퇴출 시비를 겪은 바 있다. < 스포츠조선닷컴 >

강민경 관능적몸매 '탄성'…男가수도 '힐끗'

한예슬 일본 포착, '볼살통통' 국보급 미모

'왕따설' 이효리 "핑클 멤버랑 육탄전 벌인 후 무단이탈"

카라 구하라 "실력 갈고 닦지 못해 창피하다" 고백

박민영, 누드톤 드레스 자태…'의외의 볼륨감' 깜짝

3초만에 코골이가 멈춘다는데, '노조에어' 그 비결은...

칫솔에 있는 세균이 변기의 "200배"가 넘는다는데...

유아인-현아 프로젝트 커플 결성 "우리 잘 어울리죠?"

탈모 해결! "옥헤어드라이기" 일주일간 한정 50% 할인!

[ ☞ 웹신문 보러가기] [ ☞ 스포츠조선 구독]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