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화 꽃미남 입양아들 돌사진 깜짝공개 "기적적으로 만났다"

[뉴스엔 조연경 기자]

리틀 강동원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

영화 '봄, 눈'(감독 김태균)에 주인공 윤석화의 실제 아들 모습이 공개된다고 전해져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를 보면 순옥(윤석화)과 아들 영재(임지규)가 함께 찍은 것으로 보이는 흑백사진이 등장한다. 하지만 이 장면에서 사용된 사진은 실제로 윤석화와 그녀의 친아들 수민이와의 사진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실제 아들 수민이 만큼이나 윤석화를 쏙 닮은 임지규는 수민이와 3월 7일 생일도 똑같아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윤석화는 이달 초 아들 수민이와 함께 있는 장면이 방송에 노출되면서 수민이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 날 방송에서 윤석화는 그녀가 가장 힘든 시절에 수민을 기적적으로 만나 입양을 결심했다고 전하며 "남들은 내가 아이들을 구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아이들이 나를 구한 것이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깨알같은 아들 인증으로 관심을 증폭시킨 '봄, 눈'은 윤석화의 2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작으로 철 없는 가족들 뒷바라지만 하며 살아 온 엄마가 암투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뒤 이별을 준비하고 그 과정에서 가족 모두가 헤어짐을 통해 인생을 사랑하는 과정을 그린다. 4월 26일 개봉.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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