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인 "아버지 낙선, 아쉽지만 '득'은 있었다"

2012. 4. 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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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손연지 기자]

◇ 김부겸 의원-배우 유세인 부녀.

SBS < 폼나게 살거야 > 를 통해 안방 신예로 떠오른 탤런트 윤세인(본명 김지수)이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 전했다.

윤세인의 아버지인 민주통합당 김부겸 의원은 대구 수성갑에 출마했고, 이에 딸 윤세인도 유세를 도와 큰 관심몰이를 하기도 했지만 이한구 의원에게 패해 고배를 마셨다.

이에 김부겸-윤세인 부녀는 총선의 결과가 나온 이후 벚꽃 만발한 대구 산업정보대학 캠퍼스(대구시 만촌3동)에서 사진 촬영을 하며 아쉽지만 담담한 마음을 전했다..

윤세인은 "아버지의 낙선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고 선전했기에 담담하게 결과를 잘 받아들이고 있다. 그동안 아버지 덕분에 저도 많은 사랑과 격려 받아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기회로 저희 가족이 더 화합할 수 있게 됐다"고 시원섭섭한 기분을 전했다.

이어 "아버지는 대구 수성구 만촌3동에 자택을 얻어 대구에서 계속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자신 또한 서울로 올라가 이제는 연기자의 모습으로 다시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세인은 쓴 고배를 마셨지만 서울 광진갑에 출마한 남편 김한길(민주통합당) 후보의 유세를 적극 도운 배우 최명길, 서울 송파병 출마한 어머니 김을동(새누리당) 후보의 유세를 도왔던 배우 송일국은 각각 가족이 당선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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