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뿐' 김단율, 김윤경과 괴로웠던 마음 드러내며 '눈물 펑펑'
황소영 2012. 4. 13. 21:00
[TV리포트 황소영 기자] 왕따에 괴로워하던 준(김단율)이가 작은 엄마인 현정(김윤정)과 그동안 쌓인 속마음을 드러내며 울었다.
13일 방송된 KBS 1TV '당신뿐이야'에서는 어느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았던 준이가 현정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이의 "엄마 뱃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갑작스러운 발언을 듣고 충격에 휩싸인 현정은 가슴 아파했다. 이는 과거 자신이 암에 걸려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던 사연과 준이가 처한 상황이 비슷했기 때문.
다음날 준이를 찾아온 현경은 준이에게 자신의 과거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준이는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그리고 학교를 함께 찾은 두 사람. 이들은 운동장 한 가운데서 그동안 말하지 못한 마음을 드러내며 울부짖었다.
한편 가찬(류승수)이 준이를 따돌린 아이를 직접 찾아가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1TV '당신뿐이야' 화면 캡처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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