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세자'의 악녀, 홍세나 스타일을 빛내주는 '이것'은?

2012. 4. 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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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일 기자 / 사진 w스타뉴스 DB]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 출연 중인 정유미의 악녀 연기가 날로 빛을 발하고 있다.

과거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청아한 소녀 이미지를 보여줬던 정유미는 '옥탑방 왕세자'에서 '홍세나' 역할을 완벽히 소화. 매회 악녀 본색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홍세나는 불우한 가족을 숨긴 채 성공을 위해 사랑을 쟁취하려는 '차도녀' 역할을 맡았다. 대기업 회장의 비서로 일하는 홍세나의 패션은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로 수많은 여성의 워너비 스타일이 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산뜻한 파스텔 블루 컬러의 원피스에 화려한 골드 칼라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재킷, 브라운 베이스에 메탈 장식이 가미된 클러치를 매치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극중 페미닌한 패션을 애용해온 정유미의 스타일은 톡톡 튀는 클러치가 포인트 아이템.

특히 재킷의 비즈 장식과 비슷한 컬러로 제작된 보르보네제의 클러치 백은 볼드하면서도 블링블링한 멋스러움으로 '홍세나 스타일'을 화려하게 변신시켰다.

클러치백은 세련된고 이지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기 좋은 패션 소품이다. 원피스나 파티웨어 등 드레시한 의류에 매치한 클러치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컬러감이 돋보이는 페미닌 수트룩에 매치한 클러치는 패셔너블하고 시크한 느낌을 연출하기 좋다. (사진출처: SBS '옥탑방 왕세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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