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70→60%' 엄다혜 알몸 총선공약 현실화?
2012. 4. 10. 17:24
[데일리안 선영욱 넷포터]
◇ 엄다혜가 총선 공약을 수정했다. ⓒ 예술극단 참 |
4.11총선을 앞두고 배우 엄다혜의 이색공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수와 여제자2'에 출연 중인 엄다혜는 당초 투표율 70%를 넘기면 모든 관람객들과 알몸으로 기념촬영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런데 4.11총선을 코앞에 다가오자 투표율이 60%을 넘기면 알몸으로 관객들 전부와 기념 촬영을 하겠다고 공약 내용을 수정했다.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일부 팬들의 불멘소리가 터져 나오자 이를 받아들인 것. 엄다혜는 "내 공약 때문에 몇 프로의 득표율이 올라갈지 모르겠지만 전 국민이 투표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환영의 목소리와 60%투표율 넘기면 공연장을 찾아 알몸인 엄다혜와 인증샷을 찍겠다고 아우성이다.
또 연출을 맡은 강철웅 역시 투표율 60%가 넘을 경우 전라로 무대에 오르겠다는 동참의사를 재차 표명했다.
한편, 알몸연극 '교수와 여제자2'는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공연 중이다.[데일리안 연예 = 선영욱 넷포터]
- Copyrights ⓒ (주)이비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데일리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