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방송' 앤디, 좀비로 변신..'미친 존재감'
[OSEN=김경주 인턴기자] 그룹 신화의 막내 앤디가 좀비로 변신, 멤버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신화방송'에서는 이색올림픽대회 2편이 방송된다. 지난 달 31일 방송분에서 민우가 쿵푸신으로 변신해 옷 벗기기 유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면 이번에는 막내 앤디가 예상치 못한 활약을 보이며 반란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예정.
앤디의 미친 존재감은 손으로 상대편 얼굴에 검정색 위장크림을 묻혀야 하는 손 펜싱 경기에서 절정을 보였다.
앤디는 예선전부터 심상치 않은 좀비 공격으로 다른 멤버들을 경악시켰다고. 특히 예선전 상대였던 리더 에릭은 앤디의 공포스런 공격에 "무섭다고! 그거 하지 말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혼이 나간 듯한 앤디의 경기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경기가 끝나자 "우리 앤디로 돌아와줘"라며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기 바빴다는 후문.
이밖에도 신화 멤버들은 이날 손 펜싱 이외에 얼굴 구기기, 사무실 의자 50m 달리기, 복불복 릴레이 경기와 함께 최종 순위가 발표,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멤버는 꽃샘추위 속 얼음대패질 벌칙을 받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신화방송'은 오는 7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 사진 >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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