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검색 광고 플랫폼'클릭스'개편
한민옥 2012. 4. 3. 14:46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자체 검색광고 플랫폼 `클릭스(CLIX)'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편ㆍ오픈 했다고 3일 밝혔다.
다음은 2010년부터 클릭스를 운영하며 검색광고의 품질 및 매출 향상을 이뤄왔다. 이번 개편은 자체 CPC(Cost per Click)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광고주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기획됐다. 누구나 클릭스가 제공하는 안내와 매뉴얼만 따라 하면 쉽고 간편하게 검색 광고를 시작할 수 있는 구조적 변화가 핵심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개편된 클릭스는 키워드와 광고 문구를 분리 등록할 수 있다. 또 요일 및 시간 타겟팅이나 예산 설정 등의 부가 기능을 제공하며, 친근하고 쉬운 페이지 구성으로 광고 구매부터 등록, 게재까지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김민석 다음 비즈니스부문 이사는 "광고주의 입장이 돼 등록부터 관리까지 어려움을 느낄만한 모든 요소들은 개선하고 정보 니즈를 만족시키는데 중점을 뒀다"며 "개편된 클릭스의 효율성과 편리함이 다음의 자체 검색 광고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나아가 검색 광고 비즈니스의 구조적 변화와 시장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옥기자 m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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