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운 교수 "내 목에 총을 겨눴다" 충격 고백

2012. 4. 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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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 명지대 교수가 총 때문에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사연을 고백했다.

2일 방송 된 SBS TV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김정운이 출연, 총에 얽힌 남다른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운은 대학 시절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가 강제징집 돼 입대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목줄에 묶여 끌려 다니는 등 쉽지만은 않았던 군생활을 전하며, 자신 없었던 군생활로 인해 자신의 목에 스스로 총을 겨눴던 사실을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밖에도 김정운 교수가 "독일 유학시절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당시 직접 현장에 있었다"며 또 한 번 총과 얽혔던 운명 같은 사연을 들려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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