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을서 노인들, 지적장애女에 몹쓸 짓
[세계일보]한 마을에 사는 지적장애 여성을 수년간 성폭행한 노인 등에게 실형 등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장흥지원(지원장 송혜영)은 지적장애 여성을 수년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구속 기소된 이모(60)씨에게 징역 6년, 전자발찌 부착 5년, 신상정보 공개 10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위모(78)씨와 윤모(72)씨에게는 각각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과 함께 정보공개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여성에게 한 마을 성인 남성들이 수년간 지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이씨 등은 2009년 3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자신의 사무실, 승용차, 축사 등지에서 A(22)씨를 유인해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광주=류송중 기자
[Segye.com 인기뉴스]
◆ 아이템 판매 사기 걸려든 30대 회사원, 돈 잃자◆ 모르쇠 일관 檢, 권 법무 퇴임 목소리 커지자◆ "쓰나미 최고 34m"…대지진 이번엔 서일본◆ '사망 후 장기기증' 편지에 실종신고 했더니◆ 무리한 운동, 목디스크 불러올 수 있어◆ 우리 아이가 근시라면 공부보다는…◆ 30대 직장인, 눈 나이는 70대?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융전문뉴스 세계파이낸스] [모바일로 만나는 세계닷컴]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톱 옆 일어난 살갗, 뜯어내면 안 되는 이유 [건강+]
- 20살 한국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가해자 누나는 현직 여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족 엄벌 호소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