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김준호, '개식스' 다시 뭉쳤다

안진용기자 2012. 3. 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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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외출' 시즌6 제작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홍인규 등 절친한 개그맨 6명으로 구성된 일명 '개식스'가 다시 뭉친다.

개식스가 공동 진행을 맡은 케이블채널 코미디TV 리얼버라이이터 '기막힌 외출'(연출 박승호)의 여섯번째 시즌이 시작된다. 각 멤버들은 지난 17,18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 등지에서 첫 촬영을 진행했다.

'기막힌 외출'은 지난 2007년 2월 첫 선을 보인 프로그램이다. 케이블 채널 예능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한 '기막힌 외출'은 4년 만에 시즌6까지 선보이며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개식스의 관계자는 "워낙 친한 개그맨들로 구성됐기 때문에 가감없이 모든 것을 보여준다. 진정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식스는 KBS 2TV '개그 콘서트'에 함께 출연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한 이후 각종 프로그램에 함께 얼굴을 비치며 찰떡 궁합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MC인 유세윤을 응원하기 위해 다른 멤버들이 총출동하는 훈훈한 모습도 연출했다.

'기막힌 외출 시즌6'는 31일 밤 10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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