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민족문제 정략적으로 이용 말라"

이옥진 기자 2012. 3. 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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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원로 14명 시국 선언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 등 사회 원로 14명은 28일 '남북문제를 걱정하는 시국 선언'을 통해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통일·민족 문제를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자"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권은 통일·민족 문제에 관한 담론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등 과거에 대한 통렬한 반성이 요구된다"며 "앞으로 국민과 함께 정치인들의 독선적이고 낭비적인 통일 논쟁을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국 선언에는 김 이사장을 비롯해 강근환 전 서울신학대 총장, 강문규 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 김성수 성공회 주교, 김지하 시인, 박상증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손봉호 전 동덕여대 총장, 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 이각범 KAIST 교수, 이세중 환경재단 이사장, 이한택 전 서강대 총장, 정범모 전 한림대 총장, 정성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 정의채 로마교황청 명예고위성직자 몬시뇰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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