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무신' 정보석 vs 정성모, 형과 아우의 목숨을 건 맞대결!

2012. 3. 25. 09: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사극 < 무신 > 11회 방송에서 고려 무신정권의 최고 권력자 최충헌(주현)의 차남 최향(정성모)이 형 최우(정보석)를 제거하려는 움직임을 예고했다. 고려 실권을 갖기 위한 두 형제의 치열한 권력쟁탈전은 그 어느 때보다 최고의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다.

25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승려로 위장한 자객들에게 포위당한 최우(정보석)와 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혈투를 거듭하는 김준(김주혁)의 모습을 담는다. 이는 최향(정성모)이 최우(정보석)를 제거하기 위한 계략으로 치열한 혈투 투혼을 예고하고 있다.

그 동안 최향(정성모)은 끊임없이 최우(정보석)를 공격해 완벽한 권력쟁탈을 노렸다. 최우(정보석)의 장인 정숙첨(정욱)장군을 역모로 모함해 그의 세력을 제거해가는 한편 격구 대회를 통해 우수 인재를 수하에 넣기 위한 계략도 부렸다. 군사장악에 있어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것.

두 형제 사이에 흐르는 심상치 않은 기류는 최향(정성모)의 선제공격으로 인해 표면위로 드러났다. 최우(정보석)가 스승인 혜심(이대로)대사를 만나러 흥왕사로 발걸음을 옮기자, 이를 이용해 그를 제거하기로 결심한 것. 조용히, 은밀히, 아주 신속하게 최우(정보석)를 제거하려는 최향(정성모)의 비열한 속내와 사면초가에 몰렸지만 적의 칼을 두려워하지 않는 최우(정보석)의 결연한 모습은, 훗날 고려 실권의 주인이 누가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아우 최향(정성모)의 칼날 앞에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최우(정보석)는 살아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최우(정보석)와 최향(정성모)의 치열한 대결을 예고하는 < 무신 > 의 12회는 최고의 긴장감과 높은 몰입도를 선사할 것이다. < 무신 > 의 12회는 25일 밤 8시 4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 강석봉 기자 >공식 SNS 계정 [트위터][미투데이][페이스북]-ⓒ 스포츠경향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