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토론 유시민, 자신 공격한 시민논객 완벽 제압

뉴스엔 2012. 3. 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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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토론' 유시민과 시민논객의 논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월 13일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서는 여야 핵심 정치인들이 출연, 4월 총선의 쟁점과 전망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 도중 한 시민논객은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에게 "두 당의 공천을 신입사원 뽑는 것 같다고 했는데 통합진보당은 성폭력 사건을 무마하려던 위원장을 당선 가능권에 공천했다. 아직까지도 피해자들도 아파하고 있는데 이런 분을 공천하는 당의 패기는 뭔지 궁금하다"고 정진후 위원장 공천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유시민 대표는 "질문 취지에 정확히 답하기 위해 한가지만 확인하고 답하겠다. 비례대표 후보 정진후 전 전교조 위원장이 성폭력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고 한 근거가 있느냐"고 역 질문을 했다.

유시민 대표의 질문에 당황한 시민논객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 "위원장으로 계실 때 2차 가해자에 대한 조치를 경고를 낮추셨다"고 답했다.

유시민 대표는 "성폭력 무마하려는 의혹이 있었던 위원장은 제명됐고 그 다음에 오신 분이 정진후 위원장이다"고 말했다.

이어 "징계재심위원회에서 징계 수위를 낮추는 결정을 하자 피해자 모임에서 낮추면 안된다고 했고 정진후 위원장이 받아들여 이 결정을 번복하는 안건을 대의원회에 넘겼다. 표결결과 징계재심위원회 표결을 뒤집는데 실패했다. 그점에 대해 반성했는데 이것을 성폭력사건을 무마하려 했던 사람으로 규정할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사실 관계 확인을 좀 더 하시라"고 반격했다.

네티즌들은 "유시민 대표가 완벽 제압했네", "시민논객이 너무 안 알아보고 공격한듯" 등 반응을 보였다.

현재 100분토론에서 유시민과 이 시민논객이 벌인 논쟁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퍼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MBC '100분토론' 캡쳐)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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