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천호진, 중년 로맨스에도 이런 낭만이?..'두근두근'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김해숙과 천호진이 여느 젊은 연인 부럽지 않은 낭만적인 데이트를 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김해숙과 천호진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에서 아름다운 중년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고비드(고봉실+데이비드 김)커플'로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11일 방송분에서 데이비드 김(천호진 분)이 가게 정리를 하던 고봉실(김해숙 분)에게 찾아와 적극적으로 남산 야경 데이트를 신청, 그녀와 사랑의 자물쇠를 채운 것을 물론 연인 의자에 앉아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다.
특히, 데이비드 김의 부하 동식(정승우 분)이 자물쇠를 건네며 '자물쇠를 남산에 매달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하자 화난 듯이 자물쇠를 가져간 데이비드 김은 이내 "이걸 매달면 행운이 온다고 그래서 이렇게 많이들 매달았다. 우리도 한번 달아 보겠나?"라며 고봉실과 자물쇠를 매달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남산의 유명 데이트 코스 연인의자에 앉게 된 두 사람은 가운데로 기울어져 있는 의자 덕분에 데이비드 김이 의도한(?) 벤치 포옹에 성공,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동시에 중년 로맨스에도 이런 낭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줬다.
두 사람의 낭만적인 데이트 모습에 네티즌은 "'고비드 커플'의 남산 데이트에 중년 커플도 참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할 수 있구나 생각했음", "중년 로맨스를 무겁지 않게 또 유쾌하게 풀어내는 참 좋은 드라마!", "천호진 왜 이렇게 날로 귀여워지시는 거냐며!"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오는 17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 사진 > 그룹에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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