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주 삭발 투혼 '백혈병 연기 위해'

김용운 2012. 3. 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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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혈병에 걸린 여고생 연기를 위해 실제로 삭발을 감행한 여민주(사진제공=KBS)

[이데일리 스타in 김용운 기자] 배우 여민주가 삭발 투혼을 선보였다.

여민주는 오는 11일 첫 방송될 KBS 드라마스페셜 2부작 드라마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에서 백혈병 말기 진단을 받은 여고생 서연 역을 위해 머리카락을 모두 잘라냈다.

여민주는 드라마 오디션 때부터 "리얼한 감정 연기를 위해서라면 삭발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고 지난 3일 수원 KBS 드라마센터에서 삭발신을 촬영하며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촬영을 지켜본 한 제작진은 "백혈병 치료를 위해 머리카락을 모두 자르는 여주인공의 심리를 연기하기 위해 스스로 삭발을 감행한 여민주를 보며 연기의 진심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1991년생인 여민주는 지난 2006년 드라마 `자매바다`를 통해 아역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재학중이다.

김용운 (luck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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