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예수정 '지고지순한 부인 역 딱이네'

[뉴스엔 정유진 기자]

영화 '해로'(감독 최종태/제작 ㈜고유FN/배급 키노아이) 언론시사회가 3월 7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점에서 열렸다.

이날 영화 '해로' 시사회에는 최종태 감독, 배우 주현 예수정이 참석했다.

영화 '해로'는 결혼한 지 40여년이 넘어 사랑보다는 정과 습관으로 살아가던 한 노부부가 막을 수 없는 이별을 마주하게 되면서 다시 한번 '사랑의 설렘'을 느끼게 되는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갑작스런 이별이 올 때를 대비하기 시작하는 남편 '민호'는 드라마 '무신'에서 열연중인 주현이 맡아 영화 '사랑' 이후 5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지고지순한 부인 '희정'은 최고의 연극배우이자 '의뢰인' '조선명탐정'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예수정이 맡았다.

또 '해로'는 전세계를 울린 타우노 일리루시 베스트셀러 'Hand in Hand(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를 영화화해 영화진흥위원회 사전 제작 지원을 받은 작품으로, 완성 후 내부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의 최고점을 받아 원작 스토리의 탄탄함을 입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영화 '해로'는 3월 22일 개봉된다.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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