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 "'국민드라마' 多출연..아무도 날 몰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배우 전미선 ⓒ사진=이기범 기자

MBC '해를 품은 달'에서 무녀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배우 전미선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국민드라마'에 다수 출연했지만 시청자들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전미선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 녹화에서 "시청자들이 날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녹화에서 MC들이 "'태조왕건', '인어아가씨', '황진이', '제빵왕 김탁구',

'로열패밀리', '오작교 형제들', '해를 품은 달'까지 대표작 시청률만 합쳐도 전 국민이 다 봤을 정도"라고 추켜세우자 몸 둘 바를 몰라 하며 "그런데도 아무도 날 기억을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나에게 들어오는 역할 대부분이 초반 4회~6회에서 죽거나 없어지는 역할인데 막상 연기를 하다보면 점점 분량이 늘어나더라"며 "단막극에 출연을 해도 내가 나오는 방송이 제일 시청률이 높았다"고 털어놨다.

이밖에도 전미선은 그 동안 한 번도 공개한적 없는 자신의 우여곡절 많은 인생 스토리와 높은 시청률의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6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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