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5년 열애 끝..'개콘' 작가와 부부
김영환 2012. 3. 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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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개그맨 정태호가 5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정태호는 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KT웨딩홀에서 KBS2 `개그콘서트` 작가 조예현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 사회는 `감사합니다` 코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개그맨 송병철이 맡았고 가수 허각이 축가로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지인들의 덕담으로 진행됐다.
선후배 개그맨들도 총출동했다. 김준호를 비롯해 양상국, 오나미, 김원효-심진화 부부 등 선후배 개그맨들이 결혼을 축하했다.
정태호는 이날 "제가 아마추어 때부터 조 작가를 좋아했는데 여기 오기까지 여러가지로 많이 도와줬다"며 "늘 여자친구 이름을 얘기하면 눈물이 난다. 사랑하는 내 아내, 예현아! 고맙고 미안하고 늘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5일 태국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김영환 (sportholi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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