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하와이 유학시절 퇴학, 불법체류자 신세" 폭탄 고백

은지원이 하와이 유학시절 퇴학을 당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은지원은 최근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서 사춘기 시절 하와이로 유학 간 사연을 털어 놓으며 "사춘기 때 유학을 가 그런지 오히려 더 반항심만 생겼고 학교에 적응하기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학교를 계속 다녀야 학생비자가 유지 되는데 결석이 잦아 결국 학교에서도 퇴학당했다"며 "불법체류자로 전락했다"고 고백,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은지원은 철없던 학창시절 가출을 일삼았다며 "가출 후 잘 곳이 없어 병원에서 환자 보호자인척 노숙도 해봤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경찰까지 섭외해 병원으로 나를 잡으러 오신 적도 있다"고 웃지못할 에피소드까지 전했다.

은지원의 파란만장했던 학창시절 이야기는 2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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