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투명한 집 화제.. "살아보고 싶지만, 사생활 걱정"
[동아닷컴]
日 '투명한 집' (사진= 영상 캡처) |
'투명한 집? 글쎄… 사생활 걱정'
이웃 나라 일본에 '투명한 집'이 공개돼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오전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일본의 투명한 집'이라는 제목으로 한 개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투명한 집'은 일본의 유명 건축가 후지모토 소우가 지은 것으로 외벽이 모두 유리로 만들어져 있다.
해당 건축물은 실제로 도쿄 중심부 주택가에 있으며 길가에서도 쉽게 집 안을 살펴볼 수 있다.
하지만 화장실, 욕실, 침실 등 개인적인 공간은 사생활 보호가 철저하게 되도록 만들어져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투명한 집이 화제네~ 한 번 살아보고 싶다", "사생활 보호가 제대로 될까?~ 좀 무섭네", "도둑이 많이 들어올 것이라 생각되는데~ 투명해서 못 들어올 것 같기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한 네티즌은 "국내에도 저런 건물 있나? 예전에 김한석이 저런 집에 살았던 거 생각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개그맨 김한석은 지난 2001년 방송된 KBS 2TV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유리의 성'에서 사방이 유리로 된 집에 카메라를 배치한 후 24시간 동안 일거수일투족을 촬영한 바 있다.
한편 '투명한 집'의 건축가 후지모토는 지난 2009년에는 '투명한 차'를 제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투명한 집' 영상 보러가기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 곽현화 스킨십 논란 해명 "마녀 사냥하듯 지탄하는 사람들이 잘못" |
▶ 8살 딸에게 '성형수술권' 선물한 엄마… "나는 매우 행복하다!" |
▶ 세계에서 가장 그리기 어려운 국기… "이 나라 초딩들은 전부 화가?" |
▶ 아는만큼 보이는 사진, "만화 중독 테스트도 가능해!" |
▶ '6월 결혼 예정' 곽부성-웅대림, 파혼… "과거 성인물 출연때문?" |
▶ [화보] 앤젤리나 졸리 허벅지 노출 패션, "웬일이니" |
▶ [화보] '철의 여인' 메릴 스트립,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
[☞모바일서비스 바로가기][☞오늘의 동아일보][☞동아닷컴 Top기사] |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내년 의대증원 50~100% 내 대학별 자율결정… 국립대 총장 건의 수용
- [이기홍 칼럼]김건희 여사 엄정한 사법처리만이 尹정권 살길이다
- 尹지지율 11%p 떨어져 23%…취임후 최저[갤럽]
- 윤희숙 “존폐 위기 與, 수도권 민심에 닿을 촉수가 없다”[데스크가 만난 사람]
- 이재명, 박영선 총리 기용설에 “협치 빙자한 협공”
- 조국·이준석, ‘채상병 특검법’ 손잡는다…공동 기자회견
- 수시로 재채기가 나고 코가 자주 막힌다.
- 김성태 “검사실서 술 마실 수 없어…교도관들이 바로 옆 입회”
- 20년 만에 소리를 듣다…“인생이 달라졌어요”[병을 이겨내는 사람들]
- “알코올 없는데 취하는 술” 운전해도 ‘0.000%’…의견 분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