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큰일났어!" 외침에 달려가 보니..

박충훈 2012. 2. 2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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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누나 큰일 났어!' 라는 제목의 온라인 게시물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전파되고 있는 이 게시물은 제목과 본문, 사진이 절묘하게 조화돼 웃음을 자아낸다.

제목만 보면 무언가 큰일 난 듯 싶지만 막상 게시물을 클릭해 보면 황구 한마리가 이불속에서 고개만 빼꼼 내밀고 있는 사진이 나온다. 사진 밑에는 "불 좀 꺼줘"라는 문구가 이어진다.

풀이하자면, 남동생이 잠자리에 들며 마치 큰일 난 것처럼 소리쳐 누나를 부른 다음 대신 방전등을 꺼달라고 부탁을 한 것이다. 가만 보면 이불 속의 개 표정이 얄미운 남동생처럼 뻔뻔해 보인다.

누리꾼들은 "동생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듯", "남동생에게 기다리고 있는 건 누나의 몽둥이 찜질뿐", "누나도 똑같이 복수할 거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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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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