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정호영 부부 돌잔치, 쌍둥이 첫 공개 '엄마 닮았네'
[일간스포츠 김인구]
이영애·정호영 부부의 쌍둥이 자녀가 처음 공개됐다.
월간지 우먼센스에 따르면 이영애·정호영 부부가 지난 20일 서울 남산의 한 호텔에서 쌍둥이 남매의 돌잔치를 치렀다. 비공개로 진행된 돌잔치에는 가족과 지인들이 초대됐으며 연예인으로는 전지현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돌잔치의 하이라이트는 이영애·정호영 부부의 쌍둥이 자녀. 알록달록한 한복을 입은 쌍둥이는 달걀형 얼굴에 쌍꺼풀이 진 동그란 눈, 오똑한 콧날까지 엄마 이영애를 쏙 빼닮아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이영애는 은은한 색상의 한복으로, 정호영씨는 단정한 정장으로 격식을 차린 모습이었다.
공개된 돌잔치 동영상에서는 이영애 부부가 아이들에게 보내는 재치있는 영상 편지도 포함됐다. 이영애는 "자라면서 엄마 아빠 말 잘 듣고 제발 반항하지 말고….(웃음) 엄마는 다른 건 바라지 않아. 착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면 돼. 알겠지? 우리 아가야 사랑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애는 지난 2009년 미국 하와이에서 사업가 정호영씨와 결혼, 지난해 2월 아들과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사진=우먼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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