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은원재, 폭풍성장 '훈남 됐다'
[OSEN=표재민 기자] 드라마 '패션 70s'에서 천정명 아역으로 주목받은 은원재가 몰라보게 성장했다.
은원재는 KBS 2TV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차국민(박민우 분)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명문대를 다니는 수재 신주석 역을 맡았다.
은원재는 "'선녀가 필요해'라는 재미있는 시트콤에 출연하게 돼서 영광이다"면서 "훌륭하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좋은 선배 및 동료 배우들과 함께 하게 돼서 요즘 설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역 배우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작사 선진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83cm의 훤칠한 키와 매력적인 마스크의 훈남으로 성장한 은원재는 아역배우 시절부터 탄탄한 연기로 주목받은 연기자다"면서 "'선녀가 필요해'를 통해 은원재가 보여줄 그의 또 다른 모습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94년생인 은원재는 현재 19살. 은원재는 드라마 '패션 70s'의 천정명 아역, '봄의 왈츠'의 서도영 아역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17일 공개된 사진에서 은원재는 성숙한 외모로 눈길을 끈다.
한편 '선녀가 필요해'는 날개옷을 잃어버린 선녀 모녀의 이야기를 그린 시트콤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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