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진밴드 쿠바 7년 만에 컴백..싱글 'CUROPA' 발표

2012. 2. 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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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선영욱 넷포터]

◇ 송용진밴드 쿠바가 신곡을 발표했다.

뮤지컬배우 송용진이 함께하는 밴드 쿠바가 7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보컬 송용진, 기타 이정우, 베이스 김재흥, 드럼 장혁 등으로 구성된 쿠바는 1998년 데뷔 앨범 [People], 2005년 2집 [Wrestler]을 발표한 데 이어 싱글앨범 [CUROPA]을 10일 발표했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4명의 뮤지션들이 함께 하는 밴드 '쿠바'는 멤버 개개인의 경력 또한 그들을 주목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인디 레이블 음악 창작단 '해적의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보컬 송용진은 뮤지컬 '헤드윅', '셜록홈즈', '온에서' 등 걸출한 뮤지컬의 주역을 맡는 뮤지컬계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다. 최근에는 제작, 배우, 음악감독, 각본, 연출 등 1인 5역을 소화한 1인극 뮤지컬 '노래 불러주는 남자'를 준비 중이다.

리더인 이정우는 이문세, 이승철, 김건모 등 당대 최고의 가수들의 세션맨으로 스위칭 플레이가 되는 국내를 대표하는 기타리스트다. 베이시스트 김재흥은 요즘 홍대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밴드인 '딕펑스'의 리더와 원맨밴드 '김재흥의 간지구락부'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며 어린 나이부터 독보적인 음악적 재능을 보여 왔다.

드러머 장혁은 락밴드 '작은하늘'의 출신으로서 신승훈, 이선희, 성시경 등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하는 국내 최고의 드러머다.

[CUROPA]는 이정우의 끈적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송용진의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어쿠스틱 곡이다. 7분이 넘는 풀버전은 5월 발매 예정인 정규앨범에서 선보일 예정이다.[데일리안 연예 = 선영욱 넷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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