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인류의 진화' 충격 변천사 "시작은 박명수"

입력 2012. 2. 10. 09:53 수정 2012. 2. 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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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현무 아나운서의 충격적인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KBS 라디오 DJ 특집'으로 홍진경, 유인나, 전현무, 황정민, 남창희가 출연했다.

이날 허경환은 "사진명은 '전현무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며 전현무의 대학교 1학년 시절부터 최근 모습이 담긴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전현무의 신생아 시절"이라며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사진이 공개되자 전현무는 "돌 때의 모습"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MC 유재석은 "점점 원숭이로 변해가는 전현무의 사진과 박명수가 비슷하다"며 "박명수가 진화의 시작"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전현무의 변천사는 '인류의 진화 과정'을 보는 듯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와 스타일이 확연히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에 '전현무 충격적인 변천사'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의 자막이 등장했고, 출연진들 역시 "용됐다" "첫 사진 보고 김수용인줄 알았다" "얼굴 색이 바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한편 이날 전현무는 "바람둥이라는 루머 때문에 미치겠다"며 "나와 관련된 모든 소문은 거짓"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냐"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잠시 멈칫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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