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백진희, 엉뚱소녀? '영화계 유망주'

2012. 2. 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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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MBC 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백진희가 영화 속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 온 가운데, 개봉을 앞둔 영화 '열여덟 열아홉'에서는 청순한 매력을 100% 발산할 예정이다.

'하이킥3'에서 88세대 청년백수를 연기하며 핫이슈메이커로 자리매김한 백진희는 사실 이전부터 충무로에서 촉망받는 유망주다.

지난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해 '반두비'의 당돌한 여고생으로 영화계의 주목을 한 눈에 받았다. '반두비' 당시 스물아홉 방글라데시 청년과 우정 사랑을 넘나들며 맹랑한 열여덟 한국 여고생으로 출연한 백진희는 문근영, 박보영 계보를 잇는 신인의 탄생으로 주목받으며 가능성을 내보였다. 영화전문지 선정 올해의 신인여배우로 꼽히기도.

그런가하면 '어쿠스틱'의 엉뚱한 미래소녀 역할을 물론 '페스티발'에서는 야한 대사와 농염한 연기까지 소화하며 충무로의 차세대 샛별로 입지를 굳혀왔다. 오는 3월 1일 개봉을 앞둔 '열여덟, 열아홉'에서는 어른이 되는 마지막 겨울을 지나는 이란성 쌍둥이 호야와 서야 사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엇갈린 청춘스캔들 속에 청순하고 모범적이면서도 당돌한 매력을 한껏 펼쳐보인다.

당당함과 풋풋함이 공존하는 마스크와 자연스러운 연기가 강점. 물 흐르는 듯 이미지 변신이 유연한 마스크로 캐릭터의 팔색조 변신도 기대해 봄 직 하다. 시트콤으로 발을 넓힌 백진희가 앳된 얼굴 뒤 가진 큰 가능성을 어떻게 펼쳐보일 지 주목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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