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박하선, 시상식 도중 서지석과 수신호 "저도 사랑해요"

2012. 2. 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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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배우 박하선이 시상식 도중 서지석과 수신호를 나눴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서지석이 교무실에서 박하선과 간단하게 얘기를 할 수 있는 수신호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은 하선과 수신호로 대화하기 위해 간단한 동작들을 연구했다. 그러나 하선은 "교무실에서 이랬다간 더 의심만 살 것 같다. 문자나 메신저로 하자"며 지석이 밤새 만든 수신호 대화를 거절했다.

얼마 후 지원이 지석의 책상에서 종석과 과외를 하고 집에 와 노트를 꺼내 보니 지석의 노트를 잘못 들고 왔다. 이에 하선은 우연히 지석이 열심히 만든 수신호 그림들을 보았고 동작 하나하나를 외웠다.

결국, 하선은 교육상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말하는 도중 지석과 함께 수신호를 온몸으로 주고받는 모습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이킥3 ⓒ 하이킥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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