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뿐이야' 김단율, '워킹맘' 문정희에 서러움 토로 "아빠 백수라서 싫어!"

이기은 기자 2012. 2. 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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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김단율이 '워킹맘' 문정희와 류승수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3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당신뿐이야'(극본 최민기, 연출 진형욱)에서는 기준(김단율)이 홍인숙(김혜옥)과 차도영(문정희) 앞에서 "나는 아빠는 닮지 않을 것이다. 아빠는 백수라서 싫다"라고 말하며 어린 아이의 솔직한 속내를 표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준이는 로스쿨에 다니며 아직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기가찬(류승수)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준이는 "아빠가 아무리 공부를 잘했어도 나는 아빠가 백수니까 안 닮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도영을 향해 심술을 부렸다. 도영은 "그게 무슨 소리냐"며 준이에게 따끔한 호통을 쳤다.

이에 준이는 서러운 눈물을 흘리며 "나는 아빠 때문에 엄마가 회사에 사표도 못 내는 거 싫다"며 "나도 다른 엄마들처럼 엄마가 유치원에 나 데리러 왔으면 좋겠다"라고 그간 감춰왔던 자신의 바람을 표출했다. 도영과 인숙은 그런 준이를 바라보며 안타깝고 안쓰러운 심정에 사로잡혔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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