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경 "조인성 이동욱 내가 키웠다"
전선하 2012. 2. 2. 19:43
[TV리포트 전선하 기자] 아역 탤런트 출신의 서재경이 배우 조인성, 이동욱에게 남다른 친근감을 표시했다.
서재경은 3일 방송되는 MBN '충무로 와글와글'에 출연해 과거 KBS 2TV 드라마 '학교' 시절 조인성, 이동욱과 함께 연기를 펼친 당시를 털어놓는다.
2일 '충무로 와글와글' 제작진에 따르면 서재경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인성이 데뷔작 '학교'에 출연할 당시 인상 쓰는 법, 카메라 보는 위치를 조언하는 등 직접 연기를 지도했다고 말했다. 또 한 살 형인 조인성에게 "인성아"라고 부른다는 망언을 고백하기도 했다.
서재경은 이날 당당하게 "조인성은 내가 키웠다"고 말해 MC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학교3'에 함께 출연했던 이동욱에게 역시 "카메라 앞에서 마음대로 해라"고 조언해주며 그 역시 자신이 키웠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고.
하지만 '한 지붕 세 가족'에 함께 출연했던 대선배 김혜수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사진=MBN
전선하 기자 sunha@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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