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단발머리 유러피안 파격 변신

입력 2012. 2. 2. 11:22 수정 2012. 2. 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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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옥 기자] 탑스타 원빈이 크리스 크리스티와 2012 S/S의 드라마틱한 화보 촬영을 진행 했다.

햇살이 드리워진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 현장에서 원빈은 추운 날씨와 긴 촬영 시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밝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적극적인 포즈와 지친 기색 없는 눈빛 연기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한동안 짧은 헤어스타일을 유지했던 그가 이번에는 살짝 웨이브진 단발머리로 나타나 유러피안 감성을 자아냈으며 조각같은 얼굴과 함께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로 모든 의상들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또한 트렌치 코트와 수트를 한층 더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원빈만의 색깔로 재해석하여 명품 느낌을 극대화 시키는 등 명품 눈빛과 미소로 광고 촬영 내내 찬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한편의 영화 같은 드라마틱한 감성의 스틸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또 다시 화제가 될 것"이라며 "크리스크리스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원빈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크리스티의 시즌 캠페인은 2월 홈페이지리뉴얼을 시작으로 전국 매장 및 패션 매거진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되며 실용 명품주의 브랜드로써 트렌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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