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6호, 여자1호 신랄한 외모 지적질 "몸매 꽝이다" 뒷담화

뉴스엔 2012. 2. 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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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6호가 여자1호의 외모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2월 1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한 번의 실패 끝에 다시 한 번 반려자를 찾으려 애정촌에 모인 20기 어게인 돌싱특집, 이혼 남녀들의 짝 찾기 이야기가 펼쳐졌다.

여자1호는 남자6호를 긴급 소환했다. 그가 뒤에서 자신의 외모에 대해 한 말을 전해 들었기 때문.

여자1호는 "그 말을 들은 후 속이 뒤집어 졌다"고 말했다. 남자6호는 여자1호가 없는 자리에서 "여자1호가 얼굴도 동안에 귀엽다. 하지만 몸매는 꽝이다"며 "허벅지가 나보다 굵다. 살 한 10kg는 빼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 말을 남자4호는 여자1호에게 그대로 전했다. 이에 여자1호는 남자6호에게 "뒤에서 외모 지적질하고 그러지 말아라. 그런 것 때문에 너무 기분이 나빴다"고 분노했다.

이에 남자6호는 "미안하다. 안 하겠다"며 "지금은 그냥 여자1호가 남자6호님이 제일 좋아요 이 말만 해주면 날아갈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여자1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기분이 너무 나빴다. 자기가 원빈 장동건 급 얼굴이 돼서 그런 말을 하면 그래도 상관 없는데 그렇지도 않지 않냐"며 "남 생각 안하고 툭툭 내뱉는 말들이 싫다"고 속내를 밝혔다.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기자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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