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안성기 장동건 현빈 등과 골프로 친목 도모"
톱배우들의 골프모임 '싱글벙글'이 눈길을 끌고있다.
최근 진행된 골프전문채널 J골프는 신감각 골프 토크쇼 '나는 골프가 좋다' 촬영에서 배우 공형진은 톱배우들 골프모임 '싱글벙글'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공형진은 "골프는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고 순응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골프 철학을 밝혔다. 이어 "힘든 시기마다 골프를 통해 평정심을 되찾게 됐다"며 자신이 직접 느낀 골프의 장점을 설명했다.
또 자신이 속한 연예계 골프 모임인 '싱글벙글'에 대해서도 전했다. 공형진은 "안성기, 박중훈, 장동건, 현빈, 조인성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과 골프를 통해 친목을 도모한다"며 라운드를 돌며 알게 된 멤버들의 골프 습관을 공개했던 것.
이 외에도 공형진은 고등학교 시절 만난 삼수생 형이 아니었다면 결코 배우가 될 수 없었다는 기막힌 사연과 21년 연기 경력에 단 세 번뿐이었던 시상식 뒷이야기를 소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골프 구력 10년의 공형진과 MC 이영하의 유쾌한 골프 대결 또한 확인할 수 있다. 공형진은 "구력은 한참 짧지만 골프 실력은 구력과 상관없다"며 구력 30년의 이영하에게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1월31일 오후 10시 방송.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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