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캡' 승무원들, '개구리 뒷다리' 외친 사연은?

함상범 2012. 1. 3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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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승무원으로 출연중인 연기자들이 일제히 '개구리 뒷다리'를 외쳤다.

지난 27일 오후 파주시 광탄면 '부탁해요 캡틴' 촬영장에서는 승무원 역할의 배우들이 모여 비행기씬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은 이륙전 스마일 연습씬으로 주동민 감독의 큐사인에 승무원들은 얼굴에 한껏 미소를 머금은 채 '개구리 뒷다리'를 연습했다.

이는 승무원들이 승객들을 미소로 맞기 위해 항상 연습하는 것으로 연기자들은 드라마에서 아름다운 미소를 보이기 위해 서로 마주보며 "개구리 뒷다리'를 계속해서 연기했다. 하지만 이들은 끝내 웃음을 못 참고 폭소를 터뜨려 몇 차례 NG가 났다고 한다. 이에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졌다는 후문이다.

항공사 관계자는 "미소지을 때 입꼬리를 올리는 미소법으로 '개구리 뒷다리'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그 외에는 '위스키 하와이'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탁해요 캡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개구리 뒷다리'를 외친 '부캡' 승무원들. 사진 = SBS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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