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 아버지 "아들 볼 필요없다" 독설, 이상인 폭풍오열

뉴스엔 2012. 1. 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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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이 아버지 모습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1월 3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상인이 눈물을 쏟았다.

이상인은 결혼을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1년 째 아버지를 만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제작진이 먼저 이상인 아버지를 찾았다. 하지만 이상인 아버지는 제작진이 이상인의 얘기를 하자 단호하게 "볼 필요없다"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상인 아버지는 "이상인을 장가 안가서 쫓아내버렸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이상인을 만날 마음이 없냐고 묻자 이상인 아버지는 "바깥에 있든 없든 나와는 상관없다. 볼 필요 없다"고 말하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이 "아드님이 결혼할 상대를 데리고 오면 용서해주실거냐"고 묻자 이상인 아버지는 "용서든 뭐든 필요없다. 자기들끼리 만나 살면 된다. 부모 생각할 필요가 어딨냐"고 딱 잘라 말했다.

결국 밀양에 내려왔음에도 아버지를 뵙지 못하고 다시 서울로 발걸음을 돌린 이상인은 어머니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받은 뒤 차 안에서 오열했다. 어머니 문자메시지에는 '아버지가 눈물을 보이고 식사도 거르셨다'는 내용이 있었다. 이상인은 "아버지의 무서운 모습만 봤는데 이렇게 약한 모습이 있을 줄 몰랐다"고 말하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상인은 "이 눈물은 약속이다. 꼭 결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출발 드림팀' 이상인의 솔직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뉴스엔 정지원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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