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노홍철, 모태불감으로 '간지럼 참기'서 첫 승 '구사일생'

2012. 1. 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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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4연패에 빠졌던 노홍철이 1승을 거뒀다.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하하 VS 노홍철'의 세기의 대결이 펼쳐졌다.

4라운드까지 모두 하하에게 패한 노홍철은 5라운드 '간지럼 참기'에서 굳은 각오를 다졌다. 정준하를 제외한 모든 멤버는 노홍철의 우승을 점쳤고, 7명의 '하하 바라기' 관객을 제외한 34명의 관객들은 노홍철의 우승을 예상했다.

하하는 초반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달인 김병만과 미리 연습을 하기는 했었지만 워낙 민감해 김병만도 고개를 저은 상태. 그에 반해 노홍철은 무감각의 대가로 승리를 확신했다.

결국 5라운드는 노홍철의 승리로 돌아갔다. 철봉에 매달려 간지럼을 오래 참아야 승리하는 가운데 노홍철은 하하의 어떤 간지럼 공격에도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55초 49 동안을 철봉에서 버텨냈다.

반면 하하는 노홍철의 손이 닺자마자 참기 위해 몸부림을 쳤다. 간지럼을 타는 부분을 때려 얼얼하게 만드는 '충격요법'을 써봤지만 노홍철의 '모태불감'을 당해 낼 수가 없었고, 결국 55초 49라는 벽을 넘지 못했다.

4연패 끝 '구사일생'으로 첫 승을 거머쥔 노홍철은 포효하며 "이렇게 낳아 주신 부모님께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하하가 '캔 뚜껑 따기' 대결에 앞서 달인 김병만을 찾아가 조언을 구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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