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 둘째 딸 얻었다 '예쁘게 닮았네'

2012. 1. 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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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오정태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27일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씨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에서 3.1kg의 딸을 출산했다.

오정태는 "딸인데 나를 닮은 것 같아 걱정"이라면서도 "아내에게 고맙고, 흑룡의 해에 대박이 터지려나 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두 아이의 아빠가 됐으니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고 느낀다"며 "너무 기쁘다"고 덧붙였다.

오정태는 지난 2009년 5월 8살 연하의 백 씨와 결혼한 후, 첫째 딸 정우 양을 두고 있다. 현재 개그맨 김경진, 최재호와 함께 MBC '웃고 또 웃고'의 새 코너 '제임스 딘'으로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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