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다혜 아나운서 결혼..알고보니 '독도사랑'이 맺은 인연
2012. 1. 25. 16:17
[오마이뉴스 이언혁 기자]
|
||||
|
차다혜 KBS 아나운서(29)가 현영에 이어 '3월의 신부' 대열에 합류했다.
차다혜 아나운서는 3월 18일 강원도 삼척 씨스포빌 콘도에서 사업가 박상무씨(34)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1년 초 김현욱 KBS 아나운서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다.
박상무씨가 몸담고 있는 씨스포빌(주)은 지난 2011년 3월 김장훈이 삼일절 독도 콘서트를 개최할 당시 도움을 줬던 회사다. 당시 씨스포빌은 김장훈과 V 원정대를 위해 배를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숙소까지 제공한 바 있다.
박상무씨는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 날짜를 정했다"며 "날짜를 촉박하게 잡는 바람에 신혼여행지 등 구체적인 것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박씨는 차 아나운서의 착한 마음씨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박씨는 "여자친구에게 (축하) 전화가 많이 온다고 하더라"며 "(차 아나운서는) 결혼 이후에도 방송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35기 공채로 KBS에 입사한 차 아나운서는 KBS 2TV < 영화가 좋다 > , KBS 1TV < 도전! 골든벨 >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오마이뉴스 아이폰 앱 출시! 지금 다운받으세요.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마이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SBS <퀴즈쇼> 정답 자막 오류 '시청자 분통'..제작진 공식사과
- 엄태웅이 묻고 기자가 답하다.."기자 분들..뭘 원하나요?"
- '충혈연기' 신하균, 왜 그렇게 눈에 힘 줬냐고요?
- '88만원 세대' 백진희..설날 라면 기부로 '봉사 하이킥'
- MBC 제작거부 사태, <뉴스데스크> 15분만 한다
- 11월 5일 여인형 "ㅈㅌㅅㅂ 4인은 각오하고 있음"
- "왜 일주일 미루나" - "늦게 나타나서는"... 생중계 된 '단일화쇼'
- 어버이날, 96세 아버지께 70세 아들이 보내는 편지
- 윤석열, 5월 12일부터 법원 지상으로...포토라인 못 피한다
- '성장'만으로 위기 넘을 수 있나...대선판 사라진 '복지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