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G컵 굴욕녀 "얼마면 되냐, 성추행 발언 여전"

뉴스엔 2012. 1. 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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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G컵 굴욕녀가 고충을 털어놨다.

1월 23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은 설 특집으로 2011년 출연했던 화성인들을 다시 만나는 '그때 그 사람' 특집을 마련했다.

오랜만에 화성인 제작진과 만난 G컵 굴욕녀 김은영은 볼룸 있는 몸매와 귀여운 외모도 여전했지만 소심한 태도 역시 여전했다. 몸매를 가리는 큰 의상을 입고 어깨를 구부린 자세도 고쳐지지 않았다.

김은영씨는 "아직도 지갑을 꺼내면서 '얼마면 되냐'고 말을 하는 사람도 있고 버스를 타면 등을 쓰다듬는 사람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성인 출연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무섭다. 가슴 축소 수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뉴스엔 황유영 기자]

황유영 기자 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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