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의 불조심 포스터, 인생 말아먹는다 경고 '정신 번쩍'

2012. 1. 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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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늘 기자] '초등학생의 불조심 포스터'가 화제다.

1월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등학생의 불조심 포스터'라는 제목과 함께 포스터 한 장이 올라와 네티즌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포스터는 청록색 바탕으로 팔팔 끓고 있는 라면을 형상화하고 있다. 보기에도 군침이 넘어가는 라면보다 시선을 끄는 것은 바로 포스터 문구. "라면 먹으려다 인생 말아먹었다"는 문구는 초등학생이 생각해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된(?) 면이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어느 초등학생이 그린 불조심 포스터인데 그림하고 문구가 눈에 쏙 들어온다. 임팩트 강한 포스터"라며 감탄하는 글을 올렸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정말 기발하다", "인생 말아먹었데", "대상감이다"라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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