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봉사'하면 최란, 소외계층 챙기기 강행군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탤런트 최란(52)이 설을 맞아 나눔을 실천했다.
최란이 회장인 서울문화예술협회에 따르면, 18일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촬영차 제주도를 찾은 최란은 아버지가 뇌병변 1급장애인 가정을 방문했다.
서울문화예술협회는 "여건상 아이에게 신경을 써주지 못한다는 엄마의 사연을 듣고 아이와 함께 스케이트를 타는 등 추억을 만들었다"며 "곧 입학하게 될 아이를 위해 학용품 등을 준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19일에는 경기경찰청의 설맞이 떡국나누기에 이철규(55) 청장, 경기지방경찰청 홍보대사 현영(36) 태진아(59) 이루(29) 등과 함께 참여했다. 아동복지시설 '꿈을 키우는 집' 어린이들과 1년 전 함께 만든 타임캡슐을 열고 새로운 소원 타임캡슐도 만들었다.
최란은 "나눔은 단지 물질만이 아니라 마음만 조금 열면 누구나 쉽게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복"이라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생활하고 봉사하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함께 나눔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란은 21일에는 전통시장에서 물건과 상품권을 구매, 서울시내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등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최란은 소년소녀가장·문화소외계층 아동·다문화가정·장애인 단체 등 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해 문화예술 공연을 보여주는 문화나눔 축제 '대한민국서울문화예술대상'을 매년 열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3월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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