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란, 설맞아 릴레이 봉사활동

윤고은 2012. 1. 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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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탤런트 최란이 설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잇달아 펼쳤다.

20일 최란이 회장을 맡은 서울문화예술협회에 따르면 그는 지난 18일 KBS '사랑의 리퀘스트'와 함께 제주도로 내려가 뇌병변 1급 장애 아버지가 있는 가정을 찾았다.

아버지의 병구완에 전념하느라 일곱 살 아들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지 못한다는 엄마의 사연을 전해 들은 최란은 아이와 스케이트를 타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또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될 아이를 위해 학용품 등의 선물을 손수 준비해 격려했다.

19일에는 경기경찰청에서 진행하는 '설맞이 떡국나누기 행사'에 현영, 태진아, 이루 등과 함께 참석해 아동복지시설인 꿈을 키우는 집 아동들과 시간을 보냈다.

그는 21일에는 지인들과 함께 재래시장에서 차례상 물품과 상품권을 구매해 서울시내 노인복지 시설과 장애인 시설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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